깨끗한나라가 중국 영유아 시장이 4년 뒤 6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7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일 대비 160원(2.82%) 오른 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중국 제일재경일보는 독일 전략컨설팅 업체인 롤란트 베르거(Roland Berger)의 ‘중국 영유아시장 연구보고’를 인용해 이 시장이 향후 연 15%의 성장세를 기록, 지난해 1조8000억 위안(약 324조 원) 규모에서 4년 뒤인 2020년에는 3조6000억 위안(약 648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 정부의 총 국가채무(약 600조 원)보다도 더 큰 규모다.
이 보고서는 영유아 관련 식품과 의류, 교육 서비스 시장이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중국 영유아 시장에서 식품과 의류 부문의 비중이 67%에 이르고 교육 서비스 역시 30%대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유아용품 전문 브랜드인 깨끗한나라는 중국 내 2위 쇼핑몰 사업자인 JD닷컴과 MOU를 체결한 이지웰페어와 중국 전역 임신영유아용품 전문샵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지웰페어는 깨끗한나라의 인기 기저귀 브랜드인 보솜이를 포함해 생리대,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 총 50여종의 제품을 중국의 영유아용품 전문샵에 유통시킬 예정이다.
한편, 중국 영유아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 제로투세븐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