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 국가 공인기관의 품질인증을 통해 국산 오피스로서 안정된 제품력을 입증 받았다.
한글과컴퓨터는 자사의 대표적인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하 오피스 2007)’이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GS(Good Software)인증은 2001년부터 국산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테스트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이 검증된 SW제품에 국가공인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GS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구매 시 우선 구매제도 혜택은 물론, 제품 패키지 등에 GS마크를 표기해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게 된다.
한컴의 ‘오피스 2007’은 ▲워드프로세서인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수식계산 프로그램 ‘한글과컴퓨터 넥셀 2007’ ▲발표용 프로그램인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로 구성돼 있으며, 생산성이 극대화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지난해 7월 출시됐다.
구성 프로그램간의 기반 구조를 통합해 프로그램 및 데이터 간의 호환성 을 높인 제품으로 출시 이후 차세대 오피스로 인정받고 있다.
한컴은 이번 ‘오피스 2007’의 GS인증을 통해, 국산 오피스 제품으로서 품질을 공식 인정받은 것은 물론, 이후 공공 기관 대상의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컴은 리눅스 운영체제인 ‘아시아눅스 서버 2.0’의 GS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의 ‘오피스 2005’에 이어 자체 오피스 제품으로서는 두 번째로 ‘오피스 2007’의 GS인증을 획득했다. 한컴은 주요 사업군인 오피스와 리눅스 분야에서 모두 공식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제품을 보유한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한컴의 백종진 대표는 “이번 오피스 2007의 GS인증은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고객 들의 다양한 사무환경에서 문서작성 시 적합한 오피스 제품으로서 그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피스의 입증된 품질을 알려 고객 확장에 힘쓰는 것은 물론 차세대 오피스의 기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