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이 서울농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 피자헛)
한국 피자헛이 22일 청각 장애인 특수 교육기관인 서울농학교에 방문해 ‘제47회 한국 피자헛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47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한국 피자헛 장학금 수여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농학교의 여름방학식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통해 2016년 상반기에 서울농학교 초∙중∙고 학생 46명에게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국 피자헛은 1993년 지역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서울농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신설했으며, 24년 동안 매년 두 차례 장학생을 선발해 2016년 상반기까지 약 2000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9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피자헛은 수화 교재 및 청각 장애 홍보용 만화 제작 등의 청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한국 피자헛 스티븐 리 대표는 “서울농학교 학생들이 앞으로도 스스로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데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한국 피자헛은 지난 24년 동안 청각 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