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中 연길 완다프라자 분양 사업 첫 매출 발생

입력 2016-07-19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프라이드가 최근 추진 중인 연길 완다광장 내 최대 중심상권 백화점 '완다프라자'의 분양ㆍ임대 사업을 통해 117억 규모의 첫 매출처를 확보했다.

뉴프라이드는 19일 연길 완다프라자 3층 일부 공간을 국내 웨딩 전문기업 '피에스타'에 10년간 임대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얼마 전 완다그룹과 연길 '완다프라자'의 건물 1층 일부 5410.17㎡를 비롯해 추가로 3층 내 일부 공간 6707.37㎡의 분양ㆍ임대 사업권을 10년간 책임지는 임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피에스타 계약건을 통해 뉴프라이드가 향후 10년간 확보하게 되는 매출 총액은 약 117억 원이다. 뉴프라이드는 완다프라자 분양ㆍ임대 사업권 중 3층 내 물량을 한 번에 털어냈다.

피에스타는 오는 9월 9일 완다광장 오픈까지 임대 공간의 인테리어 등에 추가로 약 70억 원을 투자해 웨딩홀, 포토스튜디오, 웨딩샵 등을 비롯한 뷔페 피에스타9까지 복합 웨딩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현재 연길 완다광장 내 최대 중심상권에 위치한 완다프라자 분양ㆍ임대 사업에서만 3분기 중 최대 15개 가량의 성형 병원, 헤어샵, 코스메틱 업체들과 추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다그룹과 진행하는 분양ㆍ임대 사업은 중간에서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네트워크형 수익구조로 현재 잠정 계약이 확정된 일부 업체들과 긍정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는 만큼, 추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처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프라이드가 임대ㆍ분양 사업을 진행 중인 '완다프라자'는 완다광장 내 위치한 멀티플렉스 건물로,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 완다시네마와 함께 조성돼 있다. 총 55만㎡ 규모로 조성되는 연길 완다광장 내 가장 중심상권인 셈이다.

뉴프라이드는 이 외에도 완다광장 내 완다프라자 바로 옆에 위치해 약 5만㎡ 규모로 조성되는 '완다 서울거리'의 500여 개 상가 입점자들을 유치할 자격과 권리를 포함한 모든 운영권도 확보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3,000
    • +4.11%
    • 이더리움
    • 4,551,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7.45%
    • 리플
    • 1,009
    • +7.68%
    • 솔라나
    • 313,500
    • +6.63%
    • 에이다
    • 821
    • +8.89%
    • 이오스
    • 783
    • +2.89%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8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9.86%
    • 체인링크
    • 19,140
    • +1.38%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