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이 특별지휘자로 나서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을 지휘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제공 한국무역협회
우리나라 7만여 무역업체를 대표하는 한국무역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무역협회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보다 2년 앞선 1946년 7월 31일 무역인 105명이 설립한 순수 민간 경제단체로 지난 70년간 한국무역의 성장과 함께해왔다.
무역협회는 이날 기념식에 이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기념음악회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이 특별지휘자로 나서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을 지휘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수출 한국을 이끌어온 무역업계 대표, 강남구민과 임직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