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손예진 "'덕혜옹주' 역할 욕심났지만 책임감 무겁다"

입력 2016-07-15 15:19 수정 2016-07-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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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시의 데이트' 공식 SNS)
(출처='두시의 데이트' 공식 SNS)

'두데' 손예진이 '덕혜옹주'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손예진은 15일 오후 3시 전파를 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에 출연했다.

이날 손예진은 "'덕혜옹주' 역할을 맡고 무게감이 엄청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점에서 책으로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처음 접했다"라며 "단순히 표지가 예뻐써 봤는데 같은 여자로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손예진은 "'덕혜옹주'가 영화화 된다는 사실을 기사로 처음 접했다"라며 "허진호 감독님이 이 시나리오를 누구에게 주실까 생각했다. 사실 욕심났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은 15일 '덕혜옹주' 제작비 초과분 10억 원을 쾌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예진이 조선시대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를 연기한 영화 '덕혜옹주'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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