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포켓몬GO 하다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묘지에 갇히고… 미국 정치권 규제 움직임

입력 2016-07-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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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포켓몬GO 하다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묘지에 갇히고… 미국 정치권 규제 움직임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몬GO'가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14일 NBC 방송에 따르면 이 게임에 열중하던 남성 두 명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시 근처 해안 절벽에서 추락했습니다.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선 스케이트보드를 타면서 포켓몬을 잡으려던 학생이 낙상 사고를 당했고, 메인 주의 한 여성은 게임에 빠져 보도에서 발목을 접질리기도 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게임 중독자 3명은 묘지 문이 닫힌 것도 모른 채 포켓몬 잡기에 빠졌다가 12시간만에 경찰에 도움을 받고 묘지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미국 정치권 일각에선 포켓몬GO를 즐기는 사람들 가운데 각종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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