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아두이노 교육전문기업 리아텍은 27일 오전 9시 서울 대방동 이투데이빌딩 5층 교육센터에서 ‘스크래치를 이용한 아두이노 이동로봇 만들기’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프로그래밍에 입문하거나 소프트웨어 교육 강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Scratch for Arduino’와 아두이노를 활용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 지식, 감각을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 향후 초중등 학생을 교육할 수 있는 강사 양성 과정에 대한 파일럿 강의로도 의미가 크다.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학생, 성인이 대상이며 △1교시 스크래치와 아두이노 소개 △2교시 스크래치로 아두이노 제어 △3교시 센서·모터 활용 △4교시 아두이노 이동로봇 제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단순히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스크래치로 아두이노를 직접 제어해 보며 현광등, 스마트 쓰레기통 등을 만들어 보며 실질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26일까지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교육비는 2만2000원(교재·간식비 포함)이다.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리아텍 노만호 교육팀장은 “오는 8월부터 아두이노를 활용한 메이커 양성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프로그래밍에 입문하는 단계에서부터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또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고 메이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