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콩’이보미(28·혼마)가 결국 올림픽 골프에는 나가지 못하게 됐다.
US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컷오프됐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 기대를 걸엇던 이보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컨트리클럽(파72·6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합계 6오버파 150타를 쳐 2타차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장타자 박성현(23·넵스)이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이미림(26·NH투자증권)과 양희영(27·PNS)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 노무라 하루(일본)가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SBS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