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청년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의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현행 2.7%에서 2.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가정 형편 때문에 고등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며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학자금 지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회부총리는 “학자금 대출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부는 노력을 지속했다” 며 “앞으로도 국가 장학금과 청년들의 고등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금리 인하에 맞춰 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들에게 힘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금리 인하에 맞춰 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