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경(53)과 최은미(56)가 2016 볼빅 비비드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예선 1차대회에서 스트로크 방식 및 신페리오 방식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인경은 30일 강원도 원주의 파크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74타를 쳐 스트로크 방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로크 부문 우승자 최인경은 “함께 플레이한 멤버들과 즐겁게 라운드를 했는데 기대하지 못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에 볼빅 볼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볼빅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최은미가 73.4타로 이 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볼빅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2016년 5차례의 예선대회와 1차례의 결선대회가 강원,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신청을 통해 출전한 144명은 결선대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합한다. 1차 예선전의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 경기에서 상위 20위에 오른 총 40명의 선수는 오는 10월에 열릴 결선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2차 예선대회는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볼빅 홈페이지(www.volvik.co.kr)를 통해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최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