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올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여성부장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인사에서 윤미정 임축산수출TF팀장을 부장(2급)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1967년 창립 이래 부장으로 승진한 여성직원은 윤미정 팀장이 최초이다.
윤미정 팀장은 올해 신설된 임축산수출TF팀장을 맡아 중국 삼계탕 수출과 한우 수출 활성화, 동물용 의약품 수출 사업 및 국산 깐은행 등 신규 수출품목 발굴 등을 통해 임축산물 수출 증대에 기여해 왔다.
한편 aT는 지난 4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에서 김재수 사장이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인력 발탁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