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는 미국에서 '살모넬라 티피무륨 감염을 방지 및 처치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특허 기술은 살모넬라 티피무륨 균에 의한 감염 예방 및 감염 처치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와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과 관련된 기술이다. 해당 조성물을 이용한 살모넬라 티피무륨 균의 감염 예방 및 처치방법도 특허 기술에 포함된다.
살모넬라균은 의료, 식품, 축산 분야에서 많은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병원성 세균이다. 최근 살모넬라 균에서도 항생제 내성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병원성 살모넬라 균의 감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항생제 대체물질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회사 측은 "이 특허기술은 살모넬라균의 오염 및 감염 방지 목적 의약품 또는 항생제 대체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면서 "항생제 대체제 개발과 산업화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