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의류브랜드 F2F의 가장 큰 강점은 ‘가성비’다. 기존 SPA 브랜드 제품들과 비교해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은 뒤지지 않는 점에서 F2F의 가성비는 큰 강점이다. 이는 의류 전문업체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소싱을 함으로써 원가절감이 가능했다. 또한 소비자에 대한 니즈를 명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성별은 물론 연령대별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이로써 성인과 아동 모두 커버가 가능해 가족을 위한 패밀리룩도 제안했다.
수영복을 비롯해 액티브한 활동을 위한 의류 등 기능성 의류의 가격대는 일반 의류보다 높다 보니 F2F의 가격대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래시가드와 코디할 수 있는 워터 레깅스, 스윔 팬츠, 이너탑, 후드점퍼 등 의류도 1만 원대에 선보이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래시가드는 지난해보다 30%가량 물량을 늘려 기획했고, 품질 개선을 위해 원단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어 전년보다 향상된 기능을 가진 원단을 사용했다. 래시가드는 무엇보다도 피부를 보호해 주기 위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중요한데 이를 강화하기 위해 크레오라(Creora) 원사를 사용한 키라(Kira) 원단으로 품질을 높였다. 여기에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디자인. 특히 슬림해 보이도록 여성복의 경우 폴리와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해 몸매 보정 효과를 강조했다.
워터 스포츠의 계절에 맞게 F2F 래시가드는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와도 같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 의류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