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멀티히트' 달성…텍사스, 5회 4-3 리드

입력 2016-06-28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추신수(34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역전 적시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이반 노바의 95마일(약 153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부터 추신수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1-2로 끌려가던 2회초 무사 1루 상황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노바의 82마일(약 132km) 커브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생산했다. 추신수의 장타에 2, 3루 찬스를 잡은 텍사스는 후속 타자 데이몬드의 희생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 아드리안 벨트레가 연달아 아웃돼 홈을 밟지 못했다.

2-3으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만루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노바의 4구째 96마일(약 154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로 향하는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격에 3루 주자 프린스 필더, 2루 주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홈을 밟았다. 미치 모어랜드는 3루까지 진루했다. 추신수는 이안 데스몬드의 타석에서 도루를 감행해 2루를 훔쳤다. 그러나 데스몬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5회 4-3으로 리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09: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22,000
    • +9.6%
    • 이더리움
    • 4,605,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4.02%
    • 리플
    • 847
    • +2.67%
    • 솔라나
    • 306,200
    • +4.68%
    • 에이다
    • 818
    • -3.76%
    • 이오스
    • 794
    • -2.46%
    • 트론
    • 234
    • +2.18%
    • 스텔라루멘
    • 158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00
    • +3.78%
    • 체인링크
    • 20,310
    • +1.4%
    • 샌드박스
    • 419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