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100억원 규모 자금조달 완료...자회사 글로벌진출 탄력

입력 2016-06-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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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디지워크를 통해 인도네시아 화폐에 위조방지 기술 접목을 추진중인 가희가 1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완료해 해외진출 탄력이 기대된다.

가희는 지난 20일과 24일 각각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00억원 가량의 대규모 자금이 유입돼 금융권 부채 감소와 자회사 디지워크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가희는 이달 30일에도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예정으로, 이달 총 1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유입된 자금은 가희 원사사업과 관련된 부채 변제와 자회사 디지워크 연구개발 등에 사용된다.

특히, 자회사 디지워크 지원을 위해 최근 용인 동탄시에 연면적 700여평 규모의 글로벌 R&D센터 구축을 추진중이다.

디지워크는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에 해당하는 기관과 화폐인쇄나 보안기술의 공급, 공공기관문서의 보안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디지워크의 보안기술 접목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미국 마텔에 디지털 인코딩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 체결을 추진중에 있다.

가희 관계자는 "전세계 가품시장 규모는 약 63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위조방지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오랫동안 지속돼 왔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대안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지워크의 디지털 인코딩 기술은 스마트폰으로 수초내에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시장 수요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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