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넛잡2’ 칸 마켓서 760만 달러 선판매 요청

입력 2016-06-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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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2’의 글로벌 선판매(Pre-Sales) 실적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월 글로벌 최대 영화 마켓인 ‘칸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선판매를 시작한 ‘넛잡2’가 전작의 인기를 넘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레드로버는 27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넛잡2’가 글로벌 배급사인 와인스타인 컴퍼니(The Weinstein Company)를 통해 칸 마켓에서 약 760만 달러 규모의 선판매 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단 20여 개국 선판매로 ‘넛잡2’의 MG(Minimum Guarantee)가 약 760만 달러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최대 1200만 달러 이상의 MG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전작인 ‘넛잡’의 2배가 넘는 선판매 실적으로 향후 개봉될 ‘넛잡2’의 폭발적인 흥행을 점쳐볼 수 있다.

또한 ‘넛잡2’는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캐릭터를 활용한 PPL 및 상호 전략 홍보 마케팅 제안도 쇄도하고 있어 영화상영 수익외에 얻을 수 있는 부가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지난 5월 칸 마켓에서 첫 공개한 씨즐 영상(맛보기 영상)만으로 전세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향후 아메리칸필름마켓(AFM),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등 굵직한 영화 마켓이 줄줄이 있어 한국 영화 최대 선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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