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미래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V스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V스쿨’은 날로 지능화되는 악성코드로부터 정보를 보호, 보안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 건전한 보안의식 고취와 더불어 청소년 보안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고등학교로는 처음 해킹보안학과 를 개설한 한세전산고등학교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V스쿨은 특별 교사를 초빙해 '인터넷 윤리' 교육을 실시, 인터넷 보안 위협 및 윤리에 대한 의식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과 안전한 인터넷 생활에 대한 의식이 있는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며, 이들 중 약 30~50명 수준에서 제 3기 V스쿨 멤버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master@ahnlab.com)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8월 17일 안철수연구소에서 개최되는 ‘V스쿨’은 ▲인터넷윤리 ▲인터넷 보안 위협 ▲보안전문가가 되려면 보안전문가와의 대화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견학 ▲대학보안동아리연합 '파도콘'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