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 "인천상륙작전은 이름모를 학생들과 국군의 희생으로 이뤄져" 비화 공개

입력 2016-06-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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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당 영상 캡쳐)
(출처=해당 영상 캡쳐)

‘어쩌다 어른’의 설민석이 영화 ‘인천상륙작전’ 비화를 설명했다.

tvN의 ‘어쩌다 어른’으로 화제에 오른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 강사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설명하는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설민석 강사는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됐던 배경이기도 한 1950년 6월 25일 김일성의 지시로 북한군의 기습 남침 당시부터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어 단 사흘만인 1950년 6월 28일 북한군에게 서울이 함락 당했으며 한 달 만인 1950년 7월 7일 마산 남부, 부산 제외한 전 지역을 차지, 이에 미국은 침략으로 규정하고 유엔군을 이끌어 부산항으로 입항했다.

특히 맥아더 장군이 인천 상륙작전을 계획하게 된 이유로 지리적 요인(서울과 34km), 전략적 지역(주요 도로 및 보급로 차단)이라고 설명했으며 성공확률만 5000분의 1이라고 전했다.

또한 설민석 강사는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의 이끈 미군의 승리가 아닌 우리나라의 이름 모를 학생들과, 지역 주민, 국군들의 희생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대한 다른 시각을 내놓았다.

한편 설민석 한국사 강사가 활약 중인 OtvN의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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