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이대호, 디트로이트전서 4타수 1안타…'시애틀 5연패 수렁'

입력 2016-06-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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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애틀 매리너스 인스타그램)
(출처=시애틀 매리너스 인스타그램)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4번 타자로 첫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6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올렸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1로 낮아졌다.

최근 2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한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MLB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0-0으로 팽팽한 1회초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마이클 풀머의 95마일(약 153km)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방망이가 침묵했다.

0-3으로 뒤쳐진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1-5로 뒤진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와 상대 바뀐 투수 카일 라이언에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9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마무리 투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이스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유인구에 속아 방망이를 휘두르며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한편 시애틀은 1-5로 디트로이트에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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