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아내 만나 "남편 관리 좀 잘하지 그랬냐"…'충격!'

입력 2016-06-21 11:26 수정 2016-06-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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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아가씨' 스틸컷)
(출처=영화 '아가씨' 스틸컷)

홍상수 감독이 '외도 논란'에 휩싸였다.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빠였던 홍상수 감독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9월경.

21일 한 언론 매체는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부적절한 관계임을 직감한 감독의 아내 A씨가 김민희와 직접 만났다며 '불륜설'에 쐐기를 박았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경 홍상수는 아내와 딸에게 김민희의 존재를 언급한 이후 집을 나갔고, 10월 말 A씨가 김민희를 찾아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김민희는 "남편 관리 좀 잘 하시지 그랬어요"라며 따져물었고, 당시 김민희의 부모까지 나와 A씨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홍 감독이 집을 나왔다는 시기쯤 두 사람은 눈에 띄게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2016년 2월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의 2탄 격인 새 영화를 강원도에서 촬영한 바 있다. 5월에는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로 초청을 받아 칸에 갔고, 홍 감독 역시 이자벨 위페르와 만드는 새 작품을 논의, 촬영하기 위해 칸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현재 홍 감독과 김민희가 나란히 해외 체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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