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예비여성 창업가들의 네트워킹과 창업교육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위셋, WISET)는 오는 3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콘퍼런스홀에서 과학기술·ICT 융합 분야 창업인식확산교육인 ‘2016 더블유 스타트업 인사이트(W-STARTUP INSIGHT 2016)’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위셋이 여성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교육으로 천하영 이스라엘대사관 상무관이 ‘이스라엘 창업생태계’에 관한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김지현 SK플래닛 상무는 ‘글로벌 ICT비즈니스 시장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여성 창업자인 김호선 스파이카 대표와 민윤정 코노랩스 대표가 ‘글로벌 창업 도전기’에 대해 발표한다.
지난해 위셋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창업경진대회 최우수팀(‘오누이’)의 강연도 이어진다.
한화진 소장은 “이번 창업인식 확산 교육을 통해 창업의 경험담, 지식, 즐거움을 동시에 체험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 창업캠프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발굴과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ICT 융합 분야 창업을 꿈꾸는 예비 여성 창업가를 비롯해 국내외 기술 창업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우수팀에게는 ‘2016년 과학기술-ICT 융합기반 여성 글로벌 창업지원 창업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