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폭행 사건… 수사 전담팀 2배 증원 “12명이 수사한다”

입력 2016-06-20 00:09 수정 2016-06-20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JYJ 박유천(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박유천(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 전담팀 인원을 2배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는 전담팀을 6명 보강해 12명이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세 번째 여성이 등장하자, 더욱 면밀하고 신속한 수사를 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리기로 하고 여성청소년과 직원 6명을 차출한 바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사회적인 관심이 커졌고, 고소 건수도 4건으로 늘어나 빠른 수사를 위해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여성청소년과 외에 다른 과의 지원을 받아 기존 팀원의 2배인 12명이 운영키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도 2명을 파견해 수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담팀을 돕는다.

경찰은 박씨를 처음 고소한 뒤, 취하했던 여성 A씨가 제출한 속옷에서 남성의 DNA를 확인했으며, 박유천을 소환해 DNA가 일치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4명의 여성에 대해 무고죄로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폭로에…하이브 반박 "그럴 이유 없어"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13,000
    • +0.14%
    • 이더리움
    • 3,487,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462,700
    • +1.25%
    • 리플
    • 781
    • -0.38%
    • 솔라나
    • 198,900
    • +1.48%
    • 에이다
    • 506
    • +3.05%
    • 이오스
    • 697
    • -0.29%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00
    • +3.22%
    • 체인링크
    • 16,090
    • +4.89%
    • 샌드박스
    • 36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