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예술경영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06-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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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오른쪽)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김선영 대표가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탐앤탐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오른쪽)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김선영 대표가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탐앤탐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6일 오후 탐앤탐스 압구정 본사에서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 이정훈 문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김선영 대표, 김신아 해외전략사업실장, 이수령 시각진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탐앤탐스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작가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국민의 미술 향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탐앤탐스는 신진작가 후원의 ‘갤러리탐’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그 노하우를 발판 삼아 9월부터 약 두 달간 블랙 청계광장점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을 미술장터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균 대표는 “탐앤탐스는 갤러리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후원하며 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탐앤탐스가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가 되고, 국민들에게는 풍요로운 예술 향유의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대표는 “탐앤탐스의 갤러리탐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일상 속 친숙한 카페 공간에서 미술장터가 열리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2013년부터 신진작가를 발굴, 육성하는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갤러리탐’을 진행 중이다. 갤러리탐을 통해 현재까지 약 80여 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했으며, 1300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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