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전장 기업 '로스웰인터내셔널', 공모가 3200원 확정

입력 2016-06-16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자동차 전장 부품 및 전기차 핵심 제어 제품 생산 기업 로스웰인터내셔널의 공모가가 3200원으로 결정됐다.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지난 13일과 14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3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공모 희망가 상단에 해당한다.

이번 로스웰의 수요예측에는 총 578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386.96대 1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총 공모주식의 80%인 2400만 주를 배정받게 된다. 이로써 로스웰인터내셔널의 총 공모금액은 96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해당 공모가를 기준으로 약 2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공모 자금을 제2공장 증축, 전기차 제어 제품 생산라인 증설 및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많은 기관 투자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남은 청약 일정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코스닥 상장 후에도 적극적인 IR 활동으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7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공모 주식의 20%인 600만 주 대상으로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30일이고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5,000
    • -0.47%
    • 이더리움
    • 3,446,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0.26%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200,200
    • +2.09%
    • 에이다
    • 510
    • +0.39%
    • 이오스
    • 716
    • +3.17%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2.99%
    • 체인링크
    • 16,350
    • +4.01%
    • 샌드박스
    • 37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