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전국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시행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생 30명 중 22명이 협력 중소기업에 채용됐다.
훈련생들은 1개월 간 발전분야 관련 이론과 실습,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직무교육을 받았다. 이후 3개월 간 남동발전의 협력사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현장 실무능력을 쌓았다. 남동발전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비와 인턴급여 전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