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7회차 CB에 기관투자 추진...투자자 몰려 증액 등 관계 기관과 협의 중

입력 2016-06-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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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코딩 전문 자회사 디지워크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인 가희가 기관투자자 유치를 추진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7회차 전환사채(CB) 납입당일인 지난 8일 하나금융투자가 7회차 CB투자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공문으로 보내와, 가희 경영진은 CB납입일을 일단 20일로 순연시켰다.

이번 연기는 가희가 애시당초 5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투자자들이 발행 규모를 늘려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요청해 자연스럽게 연기된 것이다.

기관투자자들의 CB투자는 개인 대상 투자유치보다 중장기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되고 대외 신인도 제고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가희는 기관투자가 확정되면 투자주체를 변경하고 CB규모도 기존 50억원에서 75억원으로 증액하는 것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가희는 어제 자회사 디지워크가 프랑스 미쉐린타이어와 미국 완구업체 마텔, 그리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서 올해 발행을 준비중인 신권화폐에 디지털 코딩 기술을 접목하는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가희 자회사의 사업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검토를 이끌어내고 있는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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