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6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박도경(에릭)과 한태진(이재윤), 오해영(서현진)의 얽힌 관계가 밝혀졌다. 오해영(서현진)은 박도경(에릭)의 오해로 한태진(이재윤)과 자신의 결혼이 깨졌고, 결국은 예쁜 오해영(전혜빈)이 발단이라는 사실에 오열했다. 모든 사실을 먼저 말하려 했지만 실패한 박도경은 친구 이진상(김지석)을 뒤로 한채 하염없이 길을 걷기만 했다. 그 뒤를 묵묵히 이진상이 따랐고, 지나가던 동생 박훈(허정민)과 음향 회사 동료들도 뒤따랐다. 이후 이진상에게 차 안에서 자초지종을 듣던 동료들은 상황을 헷갈려 했다. 상석(조현식)은 "대표님과 결혼 파토 내고 오해영 그 분은 또 결혼하려고 했다고요?"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그 오해영이 그 오해영이 아니라고!" 답했다. 이후 한참을 질문하며 상황을 파악하던 기태(김기두)와 상석은 "그럼 전혀 상관없는 여자 결혼 파토 냈는데 대표님은 왜 그래요?"라고 되물었고 이진상은 "근데 지금 오해영을 도경이가 좋아한다고"라고 답답한 상황에 소리쳤다. 음향 회사 동료들은 "아 함수보다 더 어려워!"라며 복잡한 오해영관계에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두 손 두 발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 에릭, 전혜빈 등이 출연하는 '또 오해영'은 이 날 TNMS 제공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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