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유 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하면서 코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2시 27분 현재 코센은 전 거래일 대비 260원(13.71%) 오른 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CNG 유가보조금 지급과 충전인프라 확충을 통해 모든 노선ㆍ전세 버스를 CNG 버스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M버스(수도권 광역급행버스)는 CNG 버스만 신규 허가하고, 농어촌ㆍ시외버스 등은 CNG 차량 도입시 면허 기준을 완화한다.
코센은 터키 CNG버스 개조 시장 강자로, 지난 2014년 5월 이스탄불 대중교통 공공기업(IETT)버스 120대를 개조한 사업 경험이 있다. 또 올 초 터키 대기업과 CNG버스 개조 사업 관련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코센은 터키 CNG버스 개조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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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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