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캡처)
입시전문기관들이 2일 치러진 ‘6월 모의고사’의 등급컷을 공개했다.
이투스, 대성, 진학사, 유웨이, 비타에듀,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비상교육 등 9개 입시전문기관들은 2일과 3일 각각의 방법으로 6월 모의고사 결과를 집계해 등급컷을 예상했다.
이 업체들은 국어 1등급 커트라인(원점수 기준)을 89~91점으로 예상했다. 이투스, 종로학원하늘교육, 스카이에듀는 89점을 1등급 커트라인으로 봤고, 진학사와 비상교육이 91점을 1등급의 마지노선으로 평가했다.
수학 가형은 비상교육을 뺀 나머지 전문기관 모두 1등급 커트라인을 96점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비상교육은 92점이 1등급의 최하점으로 봤다.
수학 나형은 비상교육이 96점, 종로학원하늘교육이 89점을 1등급 커트라인이라고 평가했고, 나머지 입시 기관은 92점이 1등급 커트라인이라고 공개했다.
영어는 대부분의 입시기관이 92~93점을 1등급 커트라인으로 봤지만, 비상교육은 그보다 2점 높은 95점이 돼야 1등급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입시전문 기관들은 2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서 국영수 전반에 걸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