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친환경 마이크로 중공 섬유 개발

입력 2016-06-01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크로 중공 섬유 단면 모습.(사진제공=도레이케미칼)
▲마이크로 중공 섬유 단면 모습.(사진제공=도레이케미칼)
도레이케미칼은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복원력을 가진 친환경 마이크로 중공 섬유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자연과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대되면서 최근 인조 모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듯이, 다운 제품 시장에서도 구스다운(거위털), 덕다운(오리털)을 대체할 새로운 제품 개발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도레이케미칼의 마이크로 중공 섬유는 두 종류의 폴리에스테르 폴리머 성분을 결합시켜 공기 함유량을 높이는 스파이럴 모양의 입체적인 표면 구조(클림프)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내부 구멍(중공)에 공기층이 형성되어 벌키성과 보온성, 쿠션감이 뛰어남은 물론, 깃털처럼 가볍고 촉감이 부드러워 패딩 등의 아웃도어 의류에서부터 쿠션, 베개, 이불과 같은 침구용 충전재까지 널리 사용된다.

또 특수 코팅 처리로 내구성을 높이고 물세탁에도 뭉침 현상 없이 원래 형태로 쉽게 복원돼 관리가 편리하며, 제품 폐기 후에는 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섬유 고차가공 기술을 통해 천연 소재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한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 제품을 통해 고객의 새로운 요구를 만족시키고 폴리에스터 다운 제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48,000
    • -0.03%
    • 이더리움
    • 3,500,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64,400
    • +1.31%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200,200
    • +2.14%
    • 에이다
    • 511
    • +3.65%
    • 이오스
    • 705
    • +1.29%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600
    • +3.28%
    • 체인링크
    • 16,450
    • +6.96%
    • 샌드박스
    • 37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