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형사고 줄여라”…고용부, 건설현장 1200여곳 집중감독

입력 2016-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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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장마철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일제감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장마철 많은 강우로 인해 지반 내 함수율이 높아져 지지력이 약화돼 사면의 붕괴, 지반의 침하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데 따른 대비책이다. 고용부는 사전에 현장소장 교육을 통해 미리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유도하고, 침수ㆍ토사붕괴ㆍ감전 등 장마철 위험요인이 있는 현장을 선별해 집중 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감독 결과 법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나 기계ㆍ기구 등은 작업 또는 사용 중지를 명령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화진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장마철은 지반 붕괴 뿐만 아니라 감전, 질식, 열사병 등 건강장해 발생 위험도 큰 시기”라면서 “어느 때 보다 미리미리 위험요인을 찾아내 제거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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