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담벼락 아래서 격렬한 키스 '심쿵'

입력 2016-05-31 01:27 수정 2016-05-3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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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출처=tvN 방송 캡쳐)

'또 오해영' 에릭과 서현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격렬한 키스를 나눴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과 박도경(에릭 분)이 진한 키스를 나누며 로맨스를 펼쳤다.

이날 '또 오해영' 9회에서 해영은 "나는 아무나 필요하다. 날 버린 사람이라도 필요하다"라고 도경에게 고백한 뒤 "이랬다 저랬다 하는 너 때문에…네가 제일 나쁜 놈이다"라고 마구 퍼부었다.

도경은 앞서 해영 앞에 나타난 해영의 전 약혼자 태진(이재윤 분)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상황.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음에도 표현을 못 한채 길거리에서 한참을 실랑이를 벌였다. 도경은 힘으로 해영을 제압한 뒤 담벼락 아래에서 진한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해영과 키스를 한 뒤 도경은 잠시 망설이다 그 자리를 황급히 떠나 해영을 허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태진(이재윤 분)은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결혼을 깼던 이유를 고백했다.

한태진은 "나 구치소에 있다 나왔어"라며 "너랑 헤어진 다음날 구속됐어. 결혼식장에서 구속될 뻔했어. 너 무너졌을거야…너 차고 가는게 맞았어"라고 말했고 이를 뒤늦게 안 해영은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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