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여친 주장 인터뷰에 네티즌 “SNS로 작업 걸고…처신 못해 망신”

입력 2016-05-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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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 (사진=뉴시스)
▲개그맨 유상무. (사진=뉴시스)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유상무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한 가운데,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21일 한 매체는 유상무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B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유상무는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A씨에 이어 B씨와도 SNS(인스타그램)으로 만나 애정표현을 하며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유상무, 지금 이건 단순히 끝날 문제가 아니라 어딘가에서 인터뷰한 저 여자처럼 생각하고 있었을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심각하다. 저 인터뷰 여자분도 인스타그램에서 유상무와 메세지를 주고받다 만난 사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좀 더 지켜봐야지. 그런데 유상무는 인스타그램으로 엄청 예쁜 애들만 찾아 다녔구나”라고 꼬집었다.

그밖에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으로 예쁜 애들만 골라 작업 걸었구나. 정말 저러고 싶을까”, “유상무 끝났네. 그러게 처신 좀 잘 하지. 진짜 망신이다”, “다 떠나서 SNS로 사적인 연락해서 여자들 만나고 다녔다는 것부터가 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8일 20대 여성 A씨는 유상무가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5시간 후 신고 취소 의사를 밝혔다. A씨는 또 다시 입장을 번복해 유상무를 고소한 상태로, 경찰은 성관계 여부와 강제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유상무의 소속사 측은 지난 18일 A씨가 제기한 성폭행 혐의 고소와 관련해 “소속사 입장에서는 유상무씨 주장을 믿고 있는 바, 여러 정황으로 미뤄 그의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현재 파악하고 있다. 경찰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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