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에 이어 오늘(20일)은 전국이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위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단,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당분간 보여 초여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과 충청북도,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상청은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6도 △광주 16도 △대구 12도 △대전 13도 △춘천 14도 △제주 16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25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대전 31도 △춘천 32도 △제주 23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