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연준(Fed)이 올해 금리인상을 2~3번 할 수 있다는 미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의 언급이 이어진 때문이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그 주인공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8.0원/1178.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73.7원)대비 3.55원 상승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75.0원과 1179.5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09.1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12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