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시대 CSR] 한화투자증권, 구두 닦고 얘기 듣고… “나눔의 의미 되새겨”

입력 2016-05-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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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신입사원들이 지난 3월 서울노인 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신입사원들이 지난 3월 서울노인 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투자증권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가진 한화투자증권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노인 및 농촌 봉사활동, 도서관 설립,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신입사원 역시 ‘행복한 내일’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25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서울노인 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시행했다.

이곳은 일평균 2000~2500명의 노인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복지센터이다. 매일 최소 65명의 봉사자가 필요한 서울노인 복지센터에서 한화투자증권 26명의 신입사원은 설거지, 구두 닦기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일일이 눈을 맞추며 노인들의 구두를 닦아 주는 것은 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석희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담당 상무는 “한분 한분 마주보고 구두를 닦아드릴 때 웃어주신 노인 분들의 웃음에 힘든 줄 몰랐다는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듣고 나눔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아동들은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4월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들을 위힌 ‘한화예술더하기-가야금편’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중앙국악연구소의 전문 예술 강사를 도와 가야금을 비롯한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했다.

임직원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아동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가야금을 익히고 전통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아동들은 앞으로 1년간 가야금을 비롯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하게 된다.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09년부터 공동 운영해온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 교육사업이다.

이 밖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은 매년 봄, 가을에 모판 정리, 농작물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을 돕고 노인복지센터, 노인요양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 명절에는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담아 전자제품과 이불, 쌀 등 위문품을 2006년부터 10년째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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