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신한금융투자, ‘고객 수익률 평가제’로 투자자와 회사 상생시대 활짝

입력 2016-05-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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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금융 본업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객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주식과 금융상품(랩, ELS, DLS, 펀드 등) 까지 포함한 고객의 총자산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 제도의 도입을 통해 투자자는 전체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종합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거액 자산가들과 동일한 방식의 특화된 PB식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전체 PB를 대상으로 매월, 분기, 연간 단위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우수직원 포상과 인사고과뿐 아니라 성과급까지 연동한다. ‘고객이 돈 벌어야, 직원도 행복하고, 회사도 수익 난다.’는 강대석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을 더욱 구체화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투자자와 임직원, 그리고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수단”이라고 발표했다. 2016년 현재 인사평가는 물론 성과급까지 연동되는 등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해 온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금융 본업을 통해 사회를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 이 제도는 증권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투자문화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을 위한 활동도 돋보인다. 중소기업이 적은 자금만으로도 원자재 헤지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래한도지원(Half Credit)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 상장요건을 갖추지 못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코넥스시장 상장을 통해 원활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조력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투자처에 목마른 법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도 차별화된다. 2013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절대수익추구형스와프(ARS)는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연 7~8% 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 ARS는 고객의 투자원금은 양도성예금증서(CD), 채권 등에 투자하고, 같은 규모의 자체자금을 투자자문사들에 위탁해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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