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지난해 9월 'DMC 페스티벌 2015, K-ICT와 함께하는 K-POP 슈퍼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억814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9억829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9억598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1.49% 증가했다.
JYP엔터의 1분기 실적은 2PM, GOT7, 트와이스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연 수익과 CF 활동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JYP엔터 측은 “상반기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광고ㆍ음원 매출이 많이 상승했다”며 “중국ㆍ일본ㆍ태국 등 해외 지사도 현지 콘서트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트와이스의 성장과 관련한 매출도 발생하고 있으며, GOT7 앨범 판매량과 해외 콘서트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JYP엔터는 향후 GOT7의 글로벌 투어와 2PM의 일본 투어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JYP엔터는 소속 연예인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광고, 드라마 출연, 공연)과 음반(CD),음원의 제작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당기말 현재 최대주주는 박진영이며, 최대주주와 그 특수관계자가 16.8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