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를 되돌아보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스승의 날이 코앞이다. 학부모들은 매년 스승의 날을 앞두고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정성을 담을 수 있는 선물로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관련 업체들은 고민 해소를 위해 다양한 선물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최근 국내 떡 전문 프랜차이즈 ‘떡보의 하루’는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인 떡을 이용한 ‘떡케이크’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라워시폰, 플라워퓨전떡케익 등으로 출시된 신제품들은 모두 5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학부모들의 주머니 사정과 교사의 부담감을 모두 고려한 상품이다. 해당 제품들은 생화 카네이션으로 장식되어 있어 보다 예쁘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떡케이크 제품은 전국 150여 개 떡보의 하루 매장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스승의 날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서도 판매 중이다.
떡보의 하루는 배송 전일 야간 생산을 원칙으로 해 신선하면서도 쫄깃한 떡을 즐길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다. 업체 측은 “떡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선생님이나 아이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값비싼 선물이나 현금, 상품권은 자칫 ‘불법 찬조금’으로 오해 혹은 변질되기 쉽다. 섣부른 고가의 선물 대신 아이와 교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선물을 고민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