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대표적인 교육지원 사회공헌사업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4037개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15일까지 홍삼 건강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5월 14일에는 700여 명의 공부방 선생님을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제주 지역 CGV상영관에 초청해 영화 ‘4등’(정지우 감독)을 관람하게 한다. 서울에서는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공연장 ‘ CJ아지트 대학로’에 총 80명을 초청해 연극 ‘핑키와 그랑죠’(CJ문화재단 창작지원 작품)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교감행사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10년 이상 공부방을 중심으로 소외아동ㆍ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과 그룹의 교육지원 대표 프로그램인 ‘꿈키움’을 지원해오면서, 아이들뿐 아니라 공부방 선생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응원이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며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아동교육복지를 위해 힘쓰는 공부방 선생님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후원 행사를 진행해왔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CJ도너스캠프 스승의 날 행사 외에도 그룹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3~4일에는 130여명의 임직원들이 수도권 45개 공부방의 500여명의 아동을 찾아 같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교감하는 어린이날 파티를 진행했고, 오는 5월 19일과 27일에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치료교육기관인 홀트학교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문화 나들이 및 운동회를 도울 계획이다.
CJ도너스캠프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전국 4,000여개 공부방 10만 여명의 아동에게 학업 교육을 비롯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평소 ‘지속성’, ‘사업 인프라 활용’, ‘임직원 참여’의 사회공헌 원칙을 강조하며 ‘김장봉사’, ‘가구 만들기봉사’ 등에 참여할 뿐 아니라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10년 이상 일궈오는 등 사회공헌 철학을 경영 활동에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