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현황을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와 각종 금융 상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 등 소비자 편익을 위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사용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11일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등을 통해 개선된 사항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가 잘 알고 활용하면 유익한 25가지를 5차례에 걸쳐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는 금융이용자가 은행, 보험사, 우체국,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있는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현황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휴면성 신탁 및 증권계좌 현황은 각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여러 금융회사에서 공통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3개 금융회사에서 판매중인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보험, 펀드 등의 금리, 수익률, 보험료 등을 비교 가능하다.
계좌이동서비스는 각종 보험료, 카드대금, 통신료 등의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고객에게 유리한 거래조건을 제시하거나 서비스가 우수한 은행으로 출금계좌를 한번에 쉽게 변경할 수 있다.
'금융주소 한번에'는 거래 금융회사 한 곳에서 주소(집·회사) 변경을 신청하면 다른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도 함께 변경해주는 서비스다.
'통합연금포털'은 본인이 가입한 국민연금, 사학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연금 수령시점, 연령별 예상 연금액 등 연금계약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