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검찰, 최유정 변호사 체포… ‘정운호 로비 의혹’ 부당 변론 혐의

입력 2016-05-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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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검찰, 최유정 변호사 체포… ‘정운호 로비 의혹’ 부당 변론 혐의

검찰이 어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부당 변론혐의로 최유정 변호사를 체포했습니다. 부장판사 출신의 최 변호사는 거액의 수임료를 챙긴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정 대표에게 보석을 약속하고 성공보수를 포함해 50억원을 받았다가 약속대로 되지 않자 30억원을 돌려줬습니다. 최 변호사는 이숨투자자문 대표의 투자사기 사건과 관련 2013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임료로 50억원을 챙겼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변호사가 거액의 수임료로 판사와 검찰에 로비를 벌인 내용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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