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웹서버 ‘웹투비 5’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2005년 ‘웹투비 4’ 출시 이후 10년 만이다.
웹투비5는 티맥스소프트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효율적인 기능 개선으로 성능이 향상된 웹서버 제품이다. 웹투비 5는 ‘멀티스레드’를 기반으로 한 프로세스 방식의 고성능 아키텍처를 구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멀티스레드 구조는 동시에 처리 가능한 최대 사용자 수를 증가시킴으로써 기존 버전보다 성능이 20% 이상 크게 향상됐다.
또한 기존 SSL(Secure Sockets Layer)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서버 간 통신 암호화에 사용하던 오픈소스 기반의 OpenSSL을 자체 개발한 WBSSL로 교체함으로써 기존 보안 취약점으로 인해 발생한 패치 문제를 해결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웹투비의 메이저 버전 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WAS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제우스’와 함께 보다 고도화된 아키텍처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1위의 입지를 굳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의 대표 웹서버 ‘웹투비’는 검증된 기술력과 국내 최대 고객 레퍼런스를 통해 웹서버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새로운 아키텍처 적용과 효율적인 기능 개선이 이뤄진 신제품 ‘웹투비 5’ 출시로 고객에게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