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레고켐바이오에 대해 ADC 플랫폼의 연내 기술수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이 중국 Fosun사에 기술이전으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물질평가가 진행 중이다"며 "연내 기술이전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동사 ADC의 경우 타사보다 링커 안전성, 장소 특정성(Site Specific) 면에서 우월하며 JIMT-1(Herceptin 내성 유방암 세포)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또 "그람 음성균 항생제(전임상 진행중),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경구용 임상 2상 준비 중, 주사제 전임상 진행중)의 개발 중에 있으며 항생제 개발전문회사와 협업해 JV설립을 추진 중이다"며 연 평균 80~100억원에 달하는 R&D 비용으로 올해 소폭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레고켐바이오는 칸메드(KHANMED)와 한불제약의 M&A를 통해 올해부터 고정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