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LG G5를 정식 출시한 LG전자가 구매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제품 출시 첫날 LG전자 중국법인장 이혜웅 부사장이 ‘G5’ 구매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색다른 행보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동’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라인으로 ‘G5와 프렌즈’를 유통하고 있다.
이 중국법인장은 택배 담당자와 동행해 ‘G5’ 구매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고, ‘LG 프렌즈’인 360도 카메라 ‘360 캠’,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도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LG전자 중국법인장에게 직접 제품을 전달 받은 고객은 놀라워 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리우저어 고객은 “지금까지 받아 본 택배 서비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고, LG 중국법인장이 직접 전달해 오래 기억에 남을 재미있는 이벤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G5’를 사전예약 후 구입한 고객에게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