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0억 기부한 ‘어린이재활병원’ 정식 개원

입력 2016-04-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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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정식 개원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사회+직업’ 재활을 연계한 ‘장애어린이 전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다.

병원은 지상 7층과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낮 병상 40개 규모로 건립됐다.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건강정신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와 함께 물리, 작업, 언어치료 등 재활치료센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넥슨 컴퍼니는 2013년부터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조성에 협력해왔다. 병원 건립에 필요한 전체 440억 원 중 절반에 달하는 총 20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이선 넥슨 사회공헌팀장은 “넥슨 컴퍼니는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며 “어린이들의 희망이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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