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창업 SMART2030, 예비 청년창업가 사업비 지원한다

입력 2016-04-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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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청년창업 SMART 2030 일자리창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도내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창직 사업으로서 지난 2014년부터 약 200여 명의 청년창업가를 지원 및 육성해왔다.

창업을 꿈꾸고 도전하고자하는 예비창업가들에게는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현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창업 초기단계에 적합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은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요건 중 하나이다. 따라서 창업의 시작이 막연한 도전이 아니도록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이다.

청년창업 SMART2030 일자리창출 사업은 창업 초기단계부터 사후 지원까지 연계되는 창업 전주기 지원사업으로서 판교, 광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클러스터별 특화 산업에 맞추어 예비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지원 및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자이며, 창업을 염두한 청년 예비창업자만 해당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1:1맞춤형 창업 교육 컨설팅 및 멘토링프로그램 과정 구성으로 창업초기단계에 필요한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창업교육을 일정 시간 이수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초기사업비(1,500만원) 지원해 실질적인 창업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청년창업가들이 마음껏 창업의 꿈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제도마련으로 청년실업 해소뿐만 아니라 경기도가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밝혔다.

예비청년창업가 모집 신청기간은 오는 5월 9일(월)까지 이며,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 하면 된다.

글/벤처스퀘어 김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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