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포괄적 재정개혁, 여·야·정 지속적 협의 기대”

입력 2016-04-22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재정 개혁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포괄적인 재정개혁에 대한 여·야·정 사이의 지속적 협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는 재정기반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포괄적 재정개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재정개혁 과정은 단순히 세출조정 뿐만 아니라 세입기반을 정상화하는 것을 포함하여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정부의 발표는 박근혜 정부의 재정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했음을 자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 대한 사과와 반성도 없이 지출 축소 등의 일방적인 고통만을 요구하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장 의장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공약파기, 재정기반 악화 등에 대해서 엄격한 평가와 더불어 국민께 분명한 사과를 표명하여야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통제강화로 지방재정과 교육재정의 자율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155,000
    • -1.97%
    • 이더리움
    • 4,352,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3.48%
    • 리플
    • 1,141
    • +16.67%
    • 솔라나
    • 298,200
    • -3.12%
    • 에이다
    • 841
    • +3.96%
    • 이오스
    • 814
    • +4.09%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8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22%
    • 체인링크
    • 18,830
    • -1.88%
    • 샌드박스
    • 393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