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다음 주 수요일(27일) 오전에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 당정협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하며 “새누리당의 공약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약속을 드린 일자리 창출(공약)을 완수한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당정협의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누리당이 4.13 총선 경제공약으로 제시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성장’의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제기해 이슈로 부상한 기업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경우 발생할 실업문제 대비책도 논의될 전망이다.
당정협의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하며 당에서는 김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다.